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전비효율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천대학교 자작자동차팀 INU Racing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기자동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내구레이싱 전체 7위
- 포뮬러 자작차 경험 바탕으로 전기차 분야 첫 도전, 효율성과 완성도 인정받아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팀 INU Racing(지도교수 김경태)이 처음 출전한 전기자동차(EV) 대회에서 전비효율부문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INU Racing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운전자안전연구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9개 대학에서 45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자동차로 성능과 기술력을 겨뤘다.
전비효율 부문 대상은 참가 차량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뛰어난 팀에게 주어진다. INU Racing은 첫 EV 대회 출전임에도 차량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주행 경기에서도 성과를 냈다. 차량 성능과 내구성,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함께 평가하는 내구레이싱에서 262.23점을 기록해 전체 7위에 올랐다.
INU Racing은 그동안 포뮬러 자작자동차 대회를 중심으로 차량 설계와 제작 경험을 쌓아왔다. 올해 처음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 출전하며 활동 영역을 전기자동차 분야로 넓혔다. 첫 도전에서 차량을 완성해 안정적으로 주행했을 뿐 아니라 내구레이싱 상위권과 전비효율 부문 대상까지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차량 제작에는 기계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임베디드시스템공학, 신소재공학 등 여러 전공의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EV 팀장 김윤서(전기공학과), 섀시 팀장 박찬호(기계공학과), 에어로 팀장 겸 드라이버 김경민(기계공학과), MCU 팀장 송승현(전자공학과), 파워트레인 팀장 송원중(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이 분야별 작업을 이끌었다. 이주혁·구준표·임승주(기계공학과), 이승철(신소재공학과), 최홍인(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학생이 설계와 제작에 함께했다.
INU Racing은 차량 제작과 대회 참가 과정에서 공과대학을 비롯해 STARinU 전공취업 지원, STARinU 대회 참가 지원,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의설계경진대회 등 교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현대자동차, 기아, 토요타코리아, 렉서스코리아, 르노코리아,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KGM,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다시스템, 아나로그디바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매스웍스코리아, 앤시스 등 자동차·부품·엔지니어링 분야 기업과 기관이 후원했다.